[현장연결] 이재명 "다 접어두고 먼저 윤대통령 만나겠다"
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조금 전 영수회담 의제 문제를 접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.
이에 따라 조만간 영수회담이 열릴 전망인데요.
현장 발언 보시겠습니다.
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
영수회담 관련해서 여러가지 얘기들이 오가고 있습니다.
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고 미리 사전 조율도 해야 되는데 그것조차도 좀 녹록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.
그래서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습니다.
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좀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.
그거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가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습니다.
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.
그리고 민생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또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 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.
지금 이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,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
(끝)